[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부진한 에디 하우 감독 후임으로 조제 무리뉴 노리나?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잠재적으로 AS로마의 수장인 조제 무리뉴(Jose Mourinho)를 차기 감독으로 지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어디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에디 하우(Eddie Howe)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미끼로 주제 무리뉴를 세인트 제임스 파크 더그아웃으로 유인할 수 있으며, 저널리스트 딘 존스(Dean Jones)는 기브미스포츠(GIVEMESPORT)에 AS로마의 감독이 사우디 국부 펀드(Public Investment Fund)에 의해 영국 프리미어리그로 시선을 돌릴 수 있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산드로 토날리(Sandro Tonali)가 도박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인해 다음 시즌 초반까지 출전 금지를 당하고 팀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까치들(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애칭)의 시즌 전반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에디 하우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1억 3000만 파운드 이상을 지출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뉴캐슬이 유럽 엘리트 클럽 대회에서 조기 탈락했으며 박싱 데이에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큰 패배를 당하면서 그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추측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사우디 국부 펀드(PIF)의 주목을 받고 있는 주제 무리뉴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Gazzetta dello Sport)에 따르면 뉴캐슬 구단주 PIF는 무리뉴의 팬이며, 그가 로마 감독직을 계속 맡기 위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지 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그들은 무리뉴를 유혹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빛나는 감독 경력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한 포르투갈의 전술가가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았으며 클럽의 계획과 달리 현직을 12개월로만 연장하길 원하는 관계자들에게 2년 계약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무리뉴는 이미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쌓았고, 연간 880만 파운드 계약의 마지막 6개월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적 내부자 존스는 최근 기브미스포츠에 뉴캐슬을 감독할 기회가 그의 전 멘토인 바비 롭슨 경이 마음속으로 소중히 여겼던 클럽이기 때문에 60세 감독의 심금을 울릴 수 있다고 말하면서 PIF가 잠재적인 영입 시도에서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는 재정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로마 구단주들과 논의하기 전에 현재 환경에 머물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함으로써 자신이 뉴캐슬의 차기 감독이 될 수 있다는 헛된 주장을 잠재우려 했습니다.

 

뉴캐슬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 경쟁에서 뒤처져 있는 상태에서 에디 하우는 새해 첫날 리그 우승을 쫓는 리버풀 원정을 앞두고 위태로운 위치에 있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딘 존스 업데이트 - 주제 무리뉴

존스는 사우디 국부 펀드가 그들의 야망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2021년 10월에 3억 500만 파운드 인수를 완료했으며 그들로부터 제공되는 풍부한 자금 덕분에 뉴캐슬이 무리뉴를 프리미어 리그로 다시 유인할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이라고 믿습니다.

 

무리뉴와 뉴캐슬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존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뉴캐슬이 분명히 그를 유혹할만한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무리뉴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는 것이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아마도 뉴캐슬은 그런 일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팀일 것입니다."

 

"클럽으로서 그들은 무(無)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있는 마법을 부릴 사람을 찾을 것입니다. 무리뉴에게 있어 분명히 뉴캐슬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습니다. 그들은 도시 한가운데에 거대한 경기장을 가지고 있고 그곳은 축구에 미친 곳입니다."

 

필립스에게 청신호를 준 뉴캐슬

토크스포츠(talkSPORT)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는 칼빈 필립스(Kalvin Phillips)가 1월에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이적하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며 현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은 제의를 듣고 있기 때문에 뉴캐슬은 칼빈 필립스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와의 주당 15만 파운드 계약이 아직 4년 반 이상 남아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영입을 두고 세리에 A의 유벤투스가 논의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에 남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평판 좋은 언론인 벤 제이콥스(Ben Jacobs)는 "최근 토날리의 출전 정지 조치로 인해 공백이 생긴 뉴캐슬에게 필립스는 이상적인 선택이 될 수 있으며 그가 유로 2024 영국 대표팀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하려 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이적도 적합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뉴캐슬은 이 28세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하우 감독이 우선 타깃으로 지목한 뒤 다음 달 초 임대 계약을 성사시킬 것으로 자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하에 필립스가 정규 경기 시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리버풀, 아스톤 빌라,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도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에 그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