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적인 우주먼지의 동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에 LA 다저스만 있다면 분명히 맥 빠지는 스토브리그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다저스가 절대적인 승리자는 아닙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입니다. 다저스 이외에 언급되는 팀들 중 시카고 컵스 또한 강력한 영입전의 후보 중 하나입니다. 시카고 컵스가 FA 최고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까? 시카고 컵스(Chicago Cubs)는 애틀랜타에서의 스즈키 세이야(Suzuki Seiya)의 플라이볼 포구 실수 하나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함으로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Arizona Diamondbacks)가 비명을 지르며 진출할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애리조나가 내셔널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시카고가 크레이그 카운셀(Craig Coun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또 한 번의 조기 플레이오프 탈락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몇 가지 어려운 질문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미래보다 더 중요하거나 시급한 것은 없습니다. 2022년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 라운드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에게 충격적인 업셋 패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팀의 최악의 순간으로 느껴졌고 2023년 100승 시즌을 마친 후 팀은 플레이오프 조기 탈락의 기억을 완전히 털어낼 준비가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일이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전혀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제 NLDS에서 84승을 거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2-0으로 몰려 있는 다저스는 탈락 위기에 처해 있으며 아마도 팀 역사상 가장 놀라운 패배 중 하나가 될..

오타니 쇼헤이(Ohtani Shohei)가 LA 다저스의 위시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팀이 2023-24년 오프시즌에 목표로 삼을 다른 선수 또는 명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A 다저스는 오랫동안 2023~24년 오프시즌을 주시해 왔으며 이는 최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오프시즌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훌리오 우리아스(Julio Urias),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 및 기타 많은 선수들이 FA가 될 것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번 겨울은 다저스가 오랫동안 탐냈던 오타니 쇼헤이의 겨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요구할 5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맞출 수 있는 페이롤의 유연성 또한 확보되었습니다. 다저스의 지난 오프시즌 활동은 - 활동이 없었다기보다는 - 모두 오타니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LA 에인절스의 이도류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에인절스의 남은 시즌과 자신의 자유계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LA 에인절스가 오타니 쇼헤이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MLB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올인했을 때, 이것은 그들이 상상했던 시즌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하락세 끝에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 팀 레이스에서 탈락했고 지금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입니다. 그러한 희망들은 오타니 쇼헤이의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 소식으로 하룻밤 사이에 무너졌습니다. 야구계의 유니콘 오타니 쇼헤이는 이번 시즌에 더 이상 공을 던지지 않을 것이며 수술이 필요한지 결정하기 전에 두 번째 소견을 받을 예정입니다. 오타니는 이미 2018년..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마감되었다. 각 팀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선수 공급이 부족했지만 어쨌든 분명한 승자와 패자는 존재한다. 어떤 팀이 옳은 선택을 했고, 또 어떤 팀이 의구심을 갖게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선수 판매가 예년에 비해 소극적인 시장이었다. 판매팀이 많지가 않아 영입이 가능한 선수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못한 트레이드 시장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거물급 선수들이 새로운 팀으로 이동했다. 맥스 슈어저(Max Scherzer, Rangers), 저스틴 벌랜더(Justin Verlander, Astros), 루카스 지올리토(Lucas Giolito, Angels) 잭 플래허티(Jack Flaherty, Orioles) 그리고 마이클 로렌젠(Michael ..

시즌 전 저스틴 벌랜더와 맥스 슈어저를 역대급 블록버스터 계약으로 잡으며 월드 시리즈를 정조준했던 뉴욕 메츠가 시즌 실패를 선언하며 슈어저를 텍사스로 먼저 보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 이후 다시 한번 결성됐던 슈퍼 투수 듀오는 한 시즌만에 깨지고 말았다. 이제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시점에서 시즌을 좀 더 뛰고 싶어 하는 벌랜더의 행보에 모든 시선이 쏠려 있다. 그는 우승 경쟁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까? 한 아메리칸 동부팀은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에 메츠와의 거래에서 저스틴 벌랜더(Justin Verlander)를 주시하고 있다. 트레이드가 성사만 된다면 그들은 월드 시리즈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고 있으며 월요일에 여러 건의 거래가 성사..

2023년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다양하지만 불확실한 소문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트레이드 시장에 알려진 몇 가지 루머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오타니 쇼헤이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낮다는 공감대는 여전하지만 에인절스는 그를 트레이드할지, 팀에 남길지 결정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파드리스의 조시 헤이더와 블레이크 스넬이 관련된 트레이드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메이저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화이트삭스의 조 켈리가 LA 다저스를 포함한 여러 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35세의 조 켈리는 트레이드 마감일 이전에 키케 에르난데스와 마찬가지로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다시 복귀한 선수가 될 것이다. 이 우완 투수는 최근에 오른쪽 팔꿈치 염증으로 3주 동안 부상자..

2010년대 MLB 아메리칸리그의 신인왕 리스트에는 역대급 활약을 써내려 가고 있는 선수가 세명이나 존재한다. 마이크 트라웃, 애런 저지, 오타니 쇼헤이가 바로 그들이다. 트라웃에게 남은 것은 오직 우승반지뿐이라는 사실을 MLB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으며, 애런 저지와 오타니의 경우 각각 홈런 파워와 투타겸업으로 메이저리그의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하나씩 세워 가고 있다. 이들이 포함된 2010년대의 신인왕들은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2011 - 제레미 헬릭슨(Jeremy Hellickson, 탬파베이 레이스) 별명: "Hellboy" 특징: 탁월한 커맨드와 효과적인 속도 조절 능력이 뛰어난 선발 투수이다. 마운드에서의 차분한 태도와 함께 뛰어난 숨김동작을 동반한 딜리버리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