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해리 케인,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에서 완벽하게 적응할 전망

해리 케인(Harry Kane)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는 최다 우승 챔피언에게 잃어버렸던 공격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동시에 토마스 투헬(Thomas Tuchel) 감독에게 더 많은 화력을 제공하여 그들의 분데스리가 지배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여름 이적 쿠데타를 성공시킨 바이에른의 거인들은 구단의 Säbener Straße 본부에서 훈련이 재개되면 잉글랜드의 역대 최고 득점자를 팀 포메이션에 포함시키는 작업을 곧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23-24 시즌 예상 포메이션

 
토트넘 핫스퍼의 유소년 팀에서부터 성인팀까지 대부분의 경력을 토트넘에서 보낸 해리 케인은 런던 팀의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으며 총 280골을 기록하며 떠나게 되었습니다. 29세인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붉은 유니폼을 입고 독일에서의 흥미로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분데스리가에서의 골을 거의 확실하게 보장받는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해리 케인이 어느 위치에 맞는지와 그 주위의 재능 있는 새로운 팀원들에게 무엇을 할 수 있는지도 그만큼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해리 케인은 탁월한 스트라이커일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하는 선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고도로 지능적인 테크니션입니다.
 
먼저, 케인은 놀라운 득점 머신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토트넘 핫스퍼의 프리미어 리그 골의 거의 43%를 넣었습니다. 그의 2022/23 시즌 30개의 최고 득점 중 오른발로 12골, 왼발로 2골, 헤딩으로 11골 - 단일 시즌 프리미어 리그 기록 - 그리고 5개의 페널티킥으로 득점했습니다. 그는 11번의 결승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의 엘링 홀란(Erling Haaland)에게 프리미어 리그 골든 부트를 내줬지만, 케인은 이미 골든 부트를 3번 차지한 경력이 있습니다. 213개의 프리미어 리그 골을 기록한 그는 리그 역대 득점 순위에서 앨런 시어러(Alan Shearer, 260골)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주도할 수 있는 케인이 보장하는 득점력은 믿을만 합니다. 스타일은 다소 다르지만, 케인은 바이에른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기록했던 것과 비슷한 시즌별 득점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분데스리가의 역대 최고의 비독일 출신 골잡이인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에서 뛰었던 5 시즌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최소 30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지난 4번의 우승 중 가장 적은 골을 넣은 바이에른에게는 레반도프스키 시대의 득점으로의 복귀가 가장 기대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물론 바이에른의 새로운 공격진에게는 케인의 능력이 더욱 환영받을 것입니다. 그는 수비를 자신과 함께 더 깊은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빠른 윙어의 스피드를 극대화하여 활용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바이에른은 파이널 서드의 모든 지역에서 빠른 속도로 공격하도록 설정된 포메이션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은 파괴적일 수 있습니다.
 
그가 상대 수비수를 더 깊은 영역으로 끌어들여 킹슬리 코망(Kingsley Coman)이나 르로이 사네(Leroy Sane) 또는 세르쥬 그나브리(Serge Gnabry) 같은 빠른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매우 매력적일 것입니다. 케인의 첫 번째 패스의 정확성은 그의 다양한 인게임 능력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당 평균 22개의 패스를 시도하고 72%의 성골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케인의 골대를 등지고 공을 홀딩하는 능력은 분명 바이에른의 가장 흥미로운 젊은 공격수 중 한 명인 자말 무시알라(Jamal Musiala)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5월 바이에른의 우승 골을 기억에 남게 만든 이 독일 국가대표는 이제 수비수 한두 명을 재친 후 패스를 날리고 뛰어난 근접 컨트롤과 정확한 마무리를 보여주기 위해 고군분투할 필요가 없습니다.
 
케인의 전 토트넘 스트라이킹 코치인 레스 페르디난드(Les Ferdinand)는 케인이 9번과 10번 중 어느 쪽이 가장 좋은지 묻는 질문에 "나는 해리를 9.5번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페르디난드는 "그는 공을 잡을 수 있고, 골대까지 다시 갈 수 있다. 그는 움직임이 매우 역동적이고 공을 잡을 때마다 골문을 향해 가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뒤로 물러서서 미드필드 지역을 두텁게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한다면, 10번으로 플레이하면서 올바른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축구 지능을 갖추고 있다."
 
스퍼스 감독이었던 조제 무리뉴(Jose Mourinho)도 케인의 뛰어난 다재다능함에 대해 얘기했으며, 이것은 바이에른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그는 단순히 골을 넣기만 하는 선수라고 말할 수 없다," 이 포르투갈 전술가는 말했습니다. "그는 라인 사이에 빠져들고 기술적인 선수로서 어시스트하며 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는 만큼 많이 내려오고, 반대쪽 풀백을 공략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플레이의 주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어떤 선수들에게는 부담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케인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내 능력에 확신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자신감을 갖고 있다." 케인은 말했습니다. "내 생각엔 매년 발전할 순 없겠지만 적절한 기량을 유지할 수는 있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어떤 이들에게는 케인이 이미 최고의 선수이다. 내가 본 것은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고, 여전히 경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골을 넣기 위해 굶주린 선수이다. 그는 훌륭한 프로페셔널이다."라고 삼사자 군단의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Gareth Southgate)는 영국 역대 최다 득점자에 대해 말했습니다.
 
"모든 선수들은 골을 넣으려고 하고, 이기려고 하며 물론 우승을 하려고 노력한다. 그것은 모두의 목표이다. 그러나 내게 있어서 지금까지 해리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임을 보여주고 있다." 현 첼시 및 이전 토트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이전에 말한 바 있습니다. 바이에른의 선수들과 팬들은 글로벌 축구 아이콘인 해리 케인과 함께 하는 새로운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