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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Victor Wembanyama)는 이미 농구계에서 누구나 아는 이름이며 블리처 리포트(Bleacher Report)의 최근 기사에서 그를 NBA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빅맨으로 꼽았습니다. 19세의 이 선수가 정규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하려면 아직 몇 달이 남았지만, 그는 자이언 윌리엄슨(Zion Williamson), 쳇 홈그렌(Chet Holmgren), 자렌 잭슨 주니어(Jaren Jackson Jr.)와 같은 떠오르는 스타들을 제치고 유망주 빅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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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비는 과연 거빈-로빈슨-던컨으로 이어지는 팀 간판을 이어받게 될까?

 

이 글을 통해 과연 웸반야마가 리그에 발을 들여놓기 전에 NBA 프런트코트 유망주 중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합리적인 주장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프로 경력을 시작한 이후 세계 농구계의 모든 시선이 그에게 쏠렸을 뿐만 아니라, 그는 비평가들의 압박을 기꺼이 받아 들이고 드래프트 전체 1순위가 되기 위한 모든 단계에서 모두의 기대치를 능가해 왔습니다.

 

블리처 리포트 선정 25세 미만 최고의 빅맨 유망주 10인
1. 빅터 웸반야마(Victor Wembanyama)
2. 자이언 윌리엄슨(Zion Williamson)
3. 쳇 홈그렌(Chet Holmgren)
4. 에반 모블리(Evan Mobley)
5. 자렌 잭슨 주니어(Jaren Jackson Jr.)
6.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Jabari Smith Jr.)
7. 워커 캐슬러(Walker Kessler)
8. 알페렌 센군(Alperen Şengün)
9. 온예카 오콩우(Onyeka Okongwu)
10. 닉 클랙스턴(Nic Claxton)

 

웸반야마는 놀라운 사이즈와 엘리트 운동 능력 덕분에 공수 양면에서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입니다. 저명한 NBA 전문가들은 그를 초월적인 재능이라고 부르며 그의 파괴적인 잠재력을 르브론 제임스와 비교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발언은 프랑스 천재가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 외에는 딱히 큰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웸반야마가 등장하기 이전, 자이언 윌리엄슨은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마지막 젊은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출장 횟수, 출전 시간, 경기력이 제한되었습니다.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지만, 그의 재능이 낭비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NBA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발 골절을 당한 쳇 홈그렌은 오클라호마 썬더에서의 흥미로웠을 신인 시즌을 벤치에서 흘려보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웸반야마 또한 부상에 대한 우려가 그를 둘러싼 가장 큰 의문점입니다. 그는 하체 내구성 강화를 위해 집중적인 훈련 루틴을 갖고 있습니다. 7피트 3인치의 포워드가 건강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그는 앞서 언급한 빅맨 유망주 스타 목록에 있는 누구에게나 도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웸바야마가 언제 리그 최고의 빅맨이 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지만, 스퍼스 팬들은 웸반야마와 같은 세기의 재능이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팀의 간판이 되도록 격려하고 응원해야 할 것입니다. 팀이 몇 시즌 동안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웸반야마와 젊은 재능들을 주축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가까운 미래에 다시 한번 리그를 지배하는 팀이 될 수 있다는 엄청난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