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뉴스와 루머: 2023-2024 오프시즌 오타니 쇼헤이를 포함한 LA 다저스의 위시리스트

오타니 쇼헤이(Ohtani Shohei)가 LA 다저스의 위시리스트에 올랐습니다. 팀이 2023-24년 오프시즌에 목표로 삼을 다른 선수 또는 명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눈치없이 이렇게 잘 어울리기 있냐?

 

LA 다저스는 오랫동안 2023~24년 오프시즌을 주시해 왔으며 이는 최근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오프시즌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훌리오 우리아스(Julio Urias), 클레이튼 커쇼(Clayton Kershaw) 및 기타 많은 선수들이 FA가 될 것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번 겨울은 다저스가 오랫동안 탐냈던 오타니 쇼헤이의 겨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가 요구할 5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맞출 수 있는 페이롤의 유연성 또한 확보되었습니다.

 

다저스의 지난 오프시즌 활동은 - 활동이 없었다기보다는 - 모두 오타니를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팀이 원하는 선수입니다. 그의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이 그를 영입하려는 팀의 의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불분명하지만 그는 틀림없이 현재 MLB 최고의 타자이며 재활 절차를 충실하게 거치면 2025년에 투수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래서 LA 다저스 야구 운영 사장인 앤드류 프리드먼(Andrew Friedman), 데이브 로버츠(Dave Roberts) 감독, 그리고 구단 전체가 오타니를 계속해서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오프시즌에는 오타니 영입보다 더 많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팀의 위시리스트와 팀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거나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1. 오타니 쇼헤이

다저스의 오프시즌은 오타니와 함께 시작하고 끝날 것입니다. 만약 그를 잡지 못한다면, 그것은 팀의 다음 시즌에 큰 타격을 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저스에게 좋은 소식은 그들이 이미 최고의 재능들로 가득 차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타니 영입은 그들을 정상에 올려놓고 앞으로 여러 시즌 동안 내셔널 리그를 지배할 강자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오타니의 계약 규모를 받아들일 수 있는 더 나은 위치에 있는 팀도 많지 않습니다. 다저스는 무키 베츠(Mookie Betts), 프레디 프리먼(Freddie Freeman),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 등 몇몇 장기 계약들을 맺고 있으며, 중재 전이거나 아직 중재 자격이 있는 선수도 많습니다. 프리드먼과 프런트 오피스가 오타니와 그의 에이전트인 CAA 베이스볼의 네즈 발레로(Nez Balelo)와의 협상에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급여 유연성 외에도 다저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그들이 지속적으로 경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타니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LA 다저스와 함께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2. 로테이션 강화의 과제

오타니는 로테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해결책의 일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슈퍼스타 이도류 선수가 팔꿈치 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버렸고 그가 2024년에 투수로 뛰지 않을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다저스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확실한 해결책은 조직 내에서 성장한 왼손잡이 스타인 훌리오 우리아스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아스는 최근 중범죄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되어 기소되었는데, 이는 지난 4년 동안 두 번째 가정폭력 체포로, 야구계에서의 그의 미래는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물론 다저스는 1년 계약을 통해 클레이튼 커쇼를 다시 데려올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FA 애런 놀라(Aaron Nola), 블레이크 스넬(Blake Snell), 루카스 지올리토(Lucas Giolito), 조던 몽고메리(Jordan Montgomery), 소니 그레이(Sonny Gray), 마에다 켄타(Maeda Kenta) 및 잭 플래허티(Jack Flaherty)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저스는 이 목록의 선수 중 적어도 한 명의 이름을 추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LA 지역에서 자란 지올리토나 플래허티 중 하나를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3. 나머지 로스터 구성 전망

다저스의 임박한 자유계약 선수는 클레이튼 커쇼와 훌리오 우리아스 외에도 엔리케 에르난데스(Enrique Hernandez), J.D. 마르티네스(J.D. Martinez), 데이비드 패랄타(David Peralta), 셸비 밀러(Shelby Miller), 지미 넬슨(Jimmy Nelson), 제이슨 헤이워드(Jason Heyward), 맷 앤드리스(Matt Andriese) 및 로비 얼린(Robbie Erlin)이 포함됩니다. 2024년 시즌에 팀 옵션이 있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랜스 린(Lance Lynn), 알렉스 레이예스(Alex Reyes), 다니엘 허드슨(Daniel Hudson), 블레이크 트라이넨(Blake Treinen), 조 켈리(Joe Kelly), 맥스 먼시(Max Muncy) 등 모두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는 다저스의 명단이 2024년에 많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번 오프시즌에 프리드먼과 프론트 오피스에게 많은 고생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J.D. 마르티네즈와 랜스 린이 확실한 후보인 가운데 다저스가 그들의 로스터에 몇 명의 선수를 다시 데려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36세의 마르티네스는 이번 시즌에 여러 가지 고질적인 부상들을 겪긴 했지만, 이번 시즌 92경기에서 25개의 홈런과 78개의 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린은 시즌 중반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된 이후 전혀 다른 투수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은 그의 1,8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거부하고 재계약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랜스 린에 관해 기억할 만한 가치가 있는 사실은 트레이드 마감일에 다저스 투수 부문의 최우선 타깃 중 한 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