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스와 루머: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에 여전히 강경한 대릴 모리

LA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James Harden) 트레이드를 성사시키고 싶어 하지만 대릴 모리(Daryl Morey)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는 팀마다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중. 제임스 하든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는 제임스 하든을 선수단에 포함시켜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34세의 이 선수는 트레이닝 캠프에 우호적으로 참여했으며, 신임 감독인 닉 널스(Nick Nurse)를 칭찬하기까지 했습니다.

 

휴스턴과 브루클린에서 악명 높은 난장판을 만들었던 것과는 달리, 하든은 여름에 트레이드 요구를 하고 돌아온 이후 최고의 프로페셔널함을 가지고 행동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든은 식서스가 오프시즌을 별다른 소통 없이 흘려보낸 것으로 인해 "신뢰를 잃은" 후 대릴 모리 사장 및 프런트 오피스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하든은 계약 마지막 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에 장기적으로 머물고 싶지 않은 것이 분명합니다. 대릴 모리는 화해가 여전히 가능하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지만 식서스는 눈앞에 닥친 상황을 인정하는 듯합니다. 모리는 공개적으로 트레이드를 모색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그럼 왜 트레이드가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왜냐하면 대릴 모리가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에서 식서스와 대릴모리는 계속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Philadelphia Inquirer)의 키스 폼페이(Keith Pompey)는 "클리퍼스는 곧 거래가 성사되기를 원한다"라고 썼습니다. "그들은 2018년 MVP이자 3회 득점왕에 대한 대가로 1라운드 픽, 드래프트 픽 스왑, 만료되는 계약들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소식통은 로스앤젤레스가 그들의 제안 내용을 더 높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유일한 팀으로서 그 소식통은 클리퍼스가 그렇게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소식통은 모리가 거래를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리가 높은 기준과 융통성 없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누구도 충격을 받지 않을 것 입니다. 그는 벤 시몬스(Ben Simmons)가 반 시즌 동안 버틸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하든이 라커룸을 더럽히지 않거나 코트에서 필라델피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모리는 2월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전혀 압박감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하든은 시즌이 시작되면 시즌의 절반만 뛰기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전에 그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징후는 하든이 훌륭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베테랑을 존중하는 팀원들과 잘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조엘 엠비드(Joel Embiid), 타이리스 맥시(Tyrese Maxey), 패트릭 베벌리(Patrick Beverley) 등 거의 모든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하든에 대한 지지와 그의 복귀에 대한 열망을 표명했습니다.

 

모리에게 있어서, 이것은 모두 식서스의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타이틀 획득의 가능성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조엘 엠비드는 2라운드 탈락에 영원히 만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식서스가 다른 스타 또는 미래에 스타가 될 가능성이 있는 자산을 위해 하든을 트레이드할 수 없다면 그는 방아쇠를 당기지 않을 것입니다. 당연한 이치입니다.

 

식서스의 계획은 간단합니다. 하든을 원하는 팀들이 그가 얼마나 좋은선수인지 기억하고 마감일 전에 가격이 자연스럽게 상승할 수 있도록 하든을 경기에 나서게 하여 그의 트레이드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략에는 부상이나 단순한 시장 침체로 인해 식서스가 빈손으로 남을 수 있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하든 트레이드에 입찰한 유일한 팀은 클리퍼스입니다. 더 많은 비용을 써야 한다는 압력이 있을 때까지 제안은 개선되지 않을 것입니다. 만료되는 계약들, 1라운드 픽, 픽 스왑만으로는 필라델피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을 것입니다.

 

모리의 완강함으로 인해 트레이드에 진전이 없긴 하지만, 제임스 하든은 지난 시즌 상위 15위나 20위 안에 포함된 선수였습니다. 하든이 트레이드를 종용하며 식서스를 괴롭게 만드는 데 열중하지 않는다면 모리는 클리퍼스의 미미한 제안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하며 버티는 것이 옳습니다. 폼페이 기자는 테렌스 맨(Terance Mann)이 모리의 관심을 끄는 선수이지만 클리퍼스가 테렌스 맨을 트레이드 패키지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미안한 말이지만 제임스 하든 영입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팀이라면 테렌스 맨을 테이블에서 제외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필라델피아가 천천히 진행하는 것은 현명합니다. 하든의 가치가 더 이상 바닥을 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유일한 위험은 마감일 이전에 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1라운드 픽을 놓치는 것이지만 식서스는 내년 여름에 하든에게 가장 많은 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됩니다. 그 시점에서 모리가 하든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더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일어나는 곳이 NBA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