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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2023-2024 시즌이 다가오면서 NBA 팬들은 제임스 하든(James Harden)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LA 클리퍼스(LA Clippers)와의 트레이드 관련 소식이 화제를 모았는데, 이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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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대표 금쪽이가 되어버린 전 MVP

 
클리퍼스가 제임스 하든에 대한 업데이트된 거래 제안을 거부한 사실은 NBA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닉 라이트(Nick Wright)의 리포트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전 NBA MVP 제임스 하든을 얻기 위해 테런스 맨, 1 라운드 드래프트 지명, 그리고 다른 1 라운드 드래프트 지명 교환을 제안받았습니다. 그러나 클리퍼스가 이 제안을 거부하자 거래가 무산되었고, 이로 인해 하든은 어제 팀 연습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 리포트가 뉴스를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는 토크쇼 진행자로부터 나왔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나 부인은 없었으며, 사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은 샴즈 카라니아(Shams Charania) 기자의 리포트와도 어느 정도 부합합니다. 그에 따르면 식서스(76ers)와 클리퍼스는 이 거래에서 중단점에 도달했고, 이유는 클리퍼스가 추가적인 1 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 제공을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식서스는 클리퍼스의 더 낮은 제안을 수용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답은 분명하지 않습니다. 대릴 모리(Daryl Morey) 사장은 제임스 하든을 최대한 오래 보유하려 할 것이지만, 다른 팀들은 클리퍼스처럼 큰 자산을 제공하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든이 실제로 클리퍼스로 이적하고 싶어 하며, 다음 시즌 이후에는 자유 계약 선수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 클리퍼스처럼 필사적인 상황에 있는 다른 팀은 없습니다. 아마도 리그 내 다른 어떤 팀도 하든에 대한 큰 장기 계약을 안겨 주길 원치 않을 것이며, 그는 노쇠화에 접어든 것이 확연한 선수입니다. 게다가, 이전 MVP는 3년 및 4년차 계약에서 99%의 확률로 나쁜 계약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장기 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서스가 원하는 대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제임스 하든의 이적 의지와 클리퍼스의 필요성을 고려할 때, 다른 팀이 클리퍼스보다 더 많은 자산을 희생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NBA는 항상 예측 불가능하며,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클리퍼스가 가장 필사적으로 제임스 하든을 원하고 있으며, 다른 팀들은 더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하든이 원하는 장기 계약은 많은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는 늙어 가고 있고, 장기 계약 시 3년 혹은 4년차 쯤 노쇠화에 따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는 다른 팀이 그에게 장기 계약을 제공할 때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결론적으로, 제임스 하든과 관련된 거래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클리퍼스가 그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식서스는 자신들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받기 위해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NBA 팬들은 그 결과에 대해 기대와 궁금증을 품고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