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에 이어 계속해서 90년대를 빛낸 아메리칸리그의 신인왕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당시 박찬호는 내셔널리그의 다저스 소속이라 아메리칸리그는 상대적으로 한국팬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겠으나 몇몇 선수를 제외하곤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들이다. 1. 1991 - 척 노블락(Chuck Knoblauch, Minnesota Twins)Nickname: 없음특징: 노블락은 인내심 있는 타격 어프로치와 탁월한 스피드를 고루 갖춘 다재다능한 2루수였다. 뛰어난 민첩성과 수비 범위를 갖춰 수비에서 신뢰할 수 있는 2루수였다. 그는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도루에도 능한 타자였다.주요 업적: 시즌 타율 .281, 159 안타, 50 타점, 25 도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으며 트윈스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결정적인 역..
이전 두 번의 포스팅을 통해 1980년대 양대리그의 신인왕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은 '박찬호의 시대'에 활약한 1990년대 내셔널리그의 신인왕들의 면모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그 어느 시대보다 대한민국의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등장하게 된다. 1. 1991 - 제프 배그웰(Jeff Bagwell, 휴스턴 애스트로스) 별명: N/A 특징: 제프 배그웰은 파워풀한 스윙과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타격 준비자세로 유명한 1루수이다. 그는 타격 능력과 출루력이 뛰어나며, 주루와 수비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주요 업적: 배그웰은 신인 시즌에 .294 타율, 15 홈런, 82 타점을 기록하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그의 기량은 데뷔 첫해부터 메이저리그의 큰 주목을 ..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1980년대의 MLB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자들에 이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같은 기간인 1981년부터 1990년까지의 MLB 아메리칸리그(AL)의 신인왕(Rookie of the Year) 수상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1981년 - 데이브 리게티(Dave Righetti, 뉴욕 양키스) 별명: "Rags" 특징: 데이브 리게티는 뛰어난 좌완 투수로 알려져 있으며 강력한 패스트볼과 파괴력 있는 슬라이더를 가지고 있었다. 탁월한 컨트롤은 물론 삼진을 뺏어내는 능력 또한 뛰어났다. 주요 업적: 리게티는 훌륭한 신인 시즌을 보냈으며, 105.1 이닝 동안 2.05의 평균자책점과 89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1951년 이후로 양키스 투수로서 신인왕을 수상한 첫 번째 선수가 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신인왕은 데뷔 시즌에 뚜렷한 영향을 끼친 우수한 신인 선수에게 일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단 한 번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1981년부터 1990년까지의 MLB 내셔널리그(NL)의 신인왕(Rookie of the Year) 수상자들의 성적을 비롯한 면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 1981년 - 페르난도 발렌수엘라(Fernando Valenzuela, LA 다저스) 별명: "Fernandomania" 특징: 페르난도 발렌수엘라는 멕시코 출신의 좌완 투수로, 독특한 와인드 업과 탁월한 스크류볼로 센세이셔널한 인기를 끌었다. 그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페르난도마니아'를 불러일으키며 메이저리그 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다. 주요 업적: 발렌수엘라는 1981년에 내셔널리그 신인왕..
테니스는 우아함에 치열함까지 더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스포츠로서 전 세계 팬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전통과 권위를 지켜오고 있는 윔블던은 그 전통만큼이나 수많은 명승부와 잊지 못할 역사적 순간을 남기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윔블던의 역사, 인물 그리고 다양한 여담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 탄생 배경과 초창기 윔블던의 기원은 1877년 All England Croquet and Lawn Tennis Club에서 처음으로 잔디 코트 테니스 토너먼트가 개최된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창립 멤버 중 한 명인 헨리 존스(Henry Jones)가 주재한 회의를 통해 테니스 경기 토너먼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당시에 마련한 큰 틀에서의 대회 규정은 일부 세부..
UFC(Ultimate Fighting Championship)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이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UFC는 공정한 경기와 선수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설립 초기와 비교하여 매우 정돈된 규칙을 세우고 발전시켜가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UFC를 제대로 즐기는데 도움이 될만한 기본적이면서도 다양한 규정들을 살펴보도록 한다. 1. 체급 모든 격투 스포츠의 공통된 기본 요소 중 하나는 체급 구분이다. UFC 또한 공정한 경기를 위해 비교적 다양하게 체급을 구분해놓고 있다. 현재 체급 구분은 다음과 같다. 스트로급(115파운드 이하, 52.16kg) 플라이급(125파운드 이하, 56.69kg) 밴텀급(135파운드 이하, 61.23kg) 페더급(145파운드 이하, 65...
(1부에 이어 계속)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본인의 진가를 드러내는 요키치의 시즌 및 포스트시즌에서의 주요 활약상과 감독, 선수, 전문가 등 NBA 관계자가 이야기하는 선수 요키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3. NBA 주요 커리어 팬데믹 이슈가 전 세계를 뒤덮은 2019-2020 시즌, 요키치의 몸관리 상태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의 짧은 침체를 겪은 후 금세 정상 궤도를 회복했다. 팬데믹 이슈에 따른 리그 중단 이후 시즌 재개를 알리는 시범 경기에서 덴버 너게츠는 파격적인 라인업으로 게임에 나섰는데 스타팅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가드: 니콜라 요키치(211cm)-가드: 제라미 그랜트(203cm)-포워드: 볼 볼(218cm)-포워드: 폴 밀샙(201cm)-센터: 메이슨 플럼리(211cm)..
2022-2023 시즌 NBA는 덴버 너게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8번 시드의 기적을 꿈꾸며 전복을 노린 마이애미와 지미 버틀러의 우승 도전은 다시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다. 너게츠의 성공에는 의심의 여지없이 '조커'* 니콜라 요키치가 자리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대농구에서 센터의 역할을 재정의하며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는 니콜라 요키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 *카드 게임에서 조커는 어떤 패와도 바꿀 수 있는 만능키 같은 카드이다. 요키치의 NBA 커리어 초창기 동료였던 마이크 밀러가 그의 다재다능함을 보고 이름과 교묘하게 어울리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1. NBA 데뷔 전 프로리그 경력 1995년 2월 19일 세르비아 공화국 솜보르에서 태어난 니콜라 요키치의 프로 경력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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